기다리고 기다리던 엑소스 히어로즈가 2019년 11월 21일 정식 출시됐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우주가 개발하고 라인 게임즈에서 서비스 한 모바일 RPG 게임이다.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 출시했으며, 15세 이상 이용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하고 기다리던 게임이라 굉장히 기대를 하면서 시작해보았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2년 동안 개발진 100여 명이 참여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엑소스 히어로즈의 특징으로 강조하는 것은 비주얼리즘 플레이다.
배경과 캐릭터, 스킬 이펙트 등 다른 게임과의 차별을 두고자 엄청 힘을 썼다고 생각된다.
보물 사냥꾼인 주인공 제온의 등장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주인공은 우연한 기회로 유적에서 비공정을 얻게 되고, 알 수 없는 저주에 걸리게 된다.
저주를 풀기 위한 모험이 시작되며 그 과정에서 동료들이 추가된다.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 전 튜토리얼로 전투를 해볼 수 있다.
엑소스 히어로즈의 전투는 턴제로 진행되며, 스토리 오픈에 따라 자동 전투가 오픈된다고 한다.
자동 전투가 있는 것은 매우 편리하지만 엑소스 히어로즈와 같이 어느 정도 유저가 직접 플레이해보는 경험을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마일리지를 쌓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전투가 있는 스토리는 공략 게시판을 볼 수 있다. 공략 게시판에서는 유저들끼리 전투에 대한 공략을 공유한다.
엑소스 히어로즈의 전투에서는 수호석의 속성 파악을 해야 한다.
공격한 아군과 수호석의 속성이 일치했을 경우 적의 속성이 표시되며, 해당 속성의 수호석이 깨진다.
수호석이 깨져서 브레이크가 된 경우 받는 피해량은 2배가 되고, 남은 수호석이 모두 파괴되면 수호석의 속성에 따라 추가 효과를 받게 된다.
컨텐츠가 개방되어 탐색, 창조의문, 비공정 메뉴에 진입이 가능해졌다.
비공정에서는 영웅의 레벨업, 강화, 한계돌파 등을 할 수 있는 영웅 관리 메뉴가 있고, 팀 편성, 영웅 영입 등을 할 수 있다.
영웅 영입은 고급 영입, 무료 영입이 있다.
제스를 사용해서 고급 영입을 할 수도 있고, 8시간에 한 번 무료로 영웅을 영입할 수도 있다.
모인 제스를 사용해서 영웅 영입을 해보았다.
엑소스 히어로즈의 영웅 티어는 일반, 마법, 희귀, 전설, 운명으로 구분된다.
낮은 등급의 영웅을 영입했을 경우에는 마일리지를 획득하고 (2성, 3성 영웅 획득 시 1씩 증가) 마일리지를 누적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금 엑소스 히어로즈에서는 확률 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운명, 전설 영웅의 영입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은데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이 운명 영웅을 한 명도 얻지 못했다.
심지어 중복 영웅도 있다.
좀 망한 계정인 것 같지만 귀찮으니 이대로 진행한다...
창조의 문에서는 제작, 조합/분해, 합성/변환, 페이트코어가 가능하다.
제작 : 필요 재료를 사용하여 물품이나 영웅을 제작한다.
조합/분해 : 재료를 조합 및 분해한다.
합성/변환 : 영웅을 사용하여 다른 영웅을 획득, 영웅과 장비의 수호석 속성을 무작위로 변경한다.
페이트코어 : 영웅 및 재료를 사용하여 페이트코어를 획득한다.
페이트코어는 지정된 영웅만 착용할 수 있고, 착용 시 캐릭터의 외형이 변경되며 능력치가 상승된다고 한다.
스토리를 진행하는 영웅들로 탐색을 진행시킬 수 있다.
탐색에는 비공석이 소모되며 여러 가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캐릭터들이 월드맵을 돌아다니며 탐색을 하는데, 월드맵과 캐릭터들이 마치 입체 동화책을 보는 것 같다.
지금까지는 엑소스 히어로즈의 기본 컨텐츠를 본 것 같다.
스토리 진행을 하면서 개방될 다양한 컨텐츠들이 기대되는 게임이다.
지인들과 같이 사전예약을 했는데 여러 명이 같이 즐겼을 때 더 재밌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 영웅 영입에서는 운명 영웅이 한 명쯤은 나와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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