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넥슨의 대작 MMORPG인 V4가 11월 7일 정식 출시됐다.
Welcome to your life.
There's no turning back.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 Lorde-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V4를 하게 된 이유는 정말 단순하다.
TV광고를 엄청나게 해서 광고를 보고 나도 모르게 흥미를 가지게 됐다.
특히 광고 음악을 굉장히 잘 썼다고 생각했는데, 헝거게임:캣칭파이어의 OST이기도 하다.
게임이 오픈되고 나서 바로 다운로드를 했는데 실제로 플레이는 며칠 지나서 해보았다.
출시되자마자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인 것을 보아 분명히 사람이 엄청 몰렸을 것 같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V4는 출시 하루 만에 양대 마켓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1위를 했다고 한다.
혼잡한 서버를 피해서 원활한 서버를 골라 접속을 시도해보았다.
#V4 직업
V4의 직업은 워로드, 매지션, 블레이더, 건슬링어, 나이트, 액슬러 6가지 종류가 있다.
워로드 : 망치와 건틀릿을 사용하는 근거리 딜러이며, 활력을 쌓아 폭주 상태가 되어 업그레이드된 스킬을 사용한다.
매지션 : 지팡이와 오브를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이며, 연계 스킬과 특수 스킬을 사용한다.
블레이더 : 양손검과 한손검을 사용하는 암살자이며, 빠른 연계와 돌진을 사용한다.
나이트 :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근거리 탱커이며, 탱킹을 할수록 스킬 강화 상태가 유지된다.
건슬링어 : 권총과 장총을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이며, 전 직업 중 유일하게 스킬 슬롯이 10개이다.
액슬러 : 도끼와 포를 사용하는 딜러이며, 왜곡 상태로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액슬러가 독특할 것 같아서 선택하려고 했으나 결론적으로는 매지션을 선택하고 캐릭터를 생성해보았다.
#V4 외형 프리셋 선택
직업을 선택하고 캐릭터 외형을 설정해보았다.
외형 프리셋이 있어서 선택 후 바로 생성이 가능하고, 외형 상세 설정도 가능하다.
외형 상세 설정에서는 헤어스타일, 피부, 눈, 입술 등 세부적인 변경이 가능하다.
캐릭터를 생성한 뒤에도 외형 변경권을 사용하면 언제든지 외형 변경이 가능하다고 한다.
외형 변경권은 게임 내 캐시 상점의 일반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V4 퀘스트 진행
V4에서는 자동 퀘스트 진행으로 퀘스트 장소 이동과 사냥을 자동으로 할 수 있다.
자동 퀘스트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V4는 퀘스트를 진행하며 나오는 스토리가 궁금해서 퀘스트가 지루한 편은 아니었다. 이블린이라는 캐릭터가 퀘스트를 주면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메뉴의 퀘스트 일람에서 전체 퀘스트 목록을 볼 수 있다.
여기서 퀘스트 줄거리도 확인하고, 다음 퀘스트의 수행 레벨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에피소드를 다시 읽어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생각했다. 자동 퀘스트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게임보다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생각도 든다.
#V4 매지션스킬
스킬은 액티브 스킬, 패시브 스킬로 구분되며, 액티브 스킬은 장착형, 연계형, 고유형이 있다.
매지션은 장착형 스킬로 집중력을 모으고, 모은 집중력을 소모해서 연계형 스킬을 사용한다.
스킬은 장착 설정에서 자동 장착과 초기화를 할 수 있고, 자동 전투 시 자동 발동 여부도 설정 가능하다.
#V4 데빌 체이서
V4에서는 사냥 게이지가 쌓이면 데빌 체이서라는 것으로 변신할 수 있다.
데빌 체이서 변신을 하면 외형이 변경되며 데빌 체이서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지속시간은 30분이며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능력을 발휘한다고 하는데 아직 사용해보지는 못했다.
#V4 탈것과 소환수
V4에서는 탈것과 소환수를 소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탈것과 소환수는 각각 효과가 다르며, 합성 재료를 모아서 합성이 가능하다.
처음 얻게 된 브이퐁이라는 탈것이 굉장히 귀엽다.
#UI
게임을 하다 보니 단숨에 10 레벨이 되었고, 동료들을 찾아야 하는 스토리가 궁금했다.
하지만 게임 내에 글자 크기가 너무 작아서 폰을 더 들여다보고 있을 수가 없었다. (아이폰 XS로 게임을 했다.)
글자 크기도 눈이 아프고 UI 자체가 너무 작아서 손이 큰 편이 아닌데도 버튼을 굉장히 신중하게 터치해야 했다.
전체적인 버튼 사이즈들과 텍스트가 작다는 것만 빼면 게임 UI 자체는 굉장히 깔끔하게 만들어져서 캐릭터와 배경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설정을 잘못 건드린 것인지 확인해보고 게임을 더 해볼 것인지 결정하게 될 것 같다.
1시간 플레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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