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팜M] 공주의 농장 경영기, 추억의 모바일 게임 플레이 후기.

피처폰에서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모바일게임 더 팜이 돌아왔다.

더 팜 M : 공주의 농장 경영기에서는 더 팜 시리즈 중 3편의 공주님과 캐릭터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추억의 공주님을 다시 만나니 매우 반가웠다.

아이폰에서 플레이할 경우 게스트와 게임센터를 선택하여 로그인이 가능하다.

더 팜 M은 결혼이 싫어서 가출한 공주가 농장을 경영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꽤 오래전에 플레이했던 게임이지만 초반 스토리는 전 작인 '더 팜 3 공주님이시닷!'과 같았다.

기억이 틀릴 수 있습니다. ^^;

미니맵을 선택해서 마을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작은 마을인 것 같지만 초반엔 공주의 체력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 곳을 다닐 수가 없다.

공주는 24시까지 활동하므로 그전에 모든 행동을 마치고 집에서 잠을 재워야 한다.

적당히 마을을 파악하고 농사를 짓기 위해 상점에 들러보았다.

게임을 시작하면 마을의 상점에서 농사 도구를 얻게 된다.

농사를 지으려면 농사 도구와 씨앗이 필요하다.

상점에서 게임의 화폐인 '팜'을 사용해서 구입할 수 있다.

좋은 농사 도구일수록 체력도 적게 사용되고,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더 팜 M의 농사짓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농사 도구를 착용했고 가방에 씨앗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단계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1. OK 버튼을 선택하여 호미로 흙 밭을 만든다.

2. OK 버튼을 선택하여 흙 밭을 씨앗을 뿌릴 수 있는 밭으로 만든다.

3. OK 버튼을 선택하여 밭에 씨앗을 뿌린다.

4. OK 버튼을 선택하여 씨앗에 물을 준다.

OK 버튼만 계속 선택하면 농사가 끝난다.

물을 매일 주지 않으면 안 되는 작물들이 있기 때문에 물뿌리개에 물이 모자랄 경우 물을 떠와야 한다.

우물에서 OK 버튼을 선택하면 물뿌리개에 물을 채울 수 있다.

패션 상점에서 옷 쇼핑을 할 수도 있다. (모자, 옷, 신발)

상점에서 구입한 아이템으로 행운, HP, 지능, 힘 능력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옷마다 장착할 수 있는 최소 레벨이 있기 때문에 레벨이 오르는 것에 맞춰서 옷을 구입하면 되겠다.

농사를 지어 수확한 작물은 나무 상자에 넣어서 판매한다.

부룩이라는 캐릭터가 7, 14, 21, 28일에 와서 나무 상자에 넣어놓은 작물을 가져간다.

이렇게 농사를 반복하며 공주를 업그레이드하며 게임을 진행하면 될 것 같다.

지금은 레벨이 너무 낮아서 농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체력을 좀 더 키운 다음에 마을의 캐릭터들이 주는 퀘스트들을 진행하면 좀 더 재밌어질 것 같다.

더 팜 3를 플레이해봤던 분, 아기자기한 감성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