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스킨 변경 완료, 순서와 주의사항 기억하기.

5천 번 정도 고민하다가 티스토리 스킨을 처음으로 바꿔보았습니다.

고민한 이유는 스킨 변경 시 주의사항들이 많아서 겁이 났기 때문입니다. -_-;;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스킨 변경은 어느 정도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스킨 변경을 할 일이 생겼을 때 다시 찾아보려고 스킨 변경 순서와 주의사항을 정리해봅니다.

1. 스킨 보관 (메뉴: 관리>꾸미기>스킨변경)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킨을 보관했습니다. 보관 시 HTML과 CSS 편집 등의 정보까지 저장됩니다.

혹시 스킨을 변경하다가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니 스킨을 변경하기 전에 스킨 보관을 꼭 해야겠습니다.

보관한 스킨은 스킨 변경 메뉴의 스킨 보관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head 에 추가된 코드 저장 (메뉴: 관리>스킨편집>html 편집)

html의 head 영역에 추가했던 모든 것들을 따로 저장했습니다.

저는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와 구글 서치 콘솔,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애드센스 광고 코드!! 

애드센스 심사를 받을 때 추가했던 코드도 head 영역에 있습니다. 저장해줍니다.

head 안에 넣었던 코드들과, body 안에 넣은 코드들, html과 css에 있는 코드들 전부 메모장에 저장했습니다. 잘못되면 어쩌나 불안한 마음에 저장을 여러 번 합니다. ㅜㅜ..

3. 원하는 스킨 적용

20만 번 정도 고민한 끝에 최종으로 북 클럽 스킨을 선택했습니다.

이전에 쓰던 반응형 #1 스킨은 사이드바 광고도 넣지 못했고, 카테고리가 닫혀있어서 불편했어요.

물론 코딩 능력이 있다면 수정을 해서 쓸 수 있겠지만 그런 능력이 없으니 스킨을 바꾸기로 합니다.

내 티스토리에 적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던 스킨을 보관함에 보관할 것인지 체크할 수도 있습니다. 

스킨 보관은 제일 먼저 했지만 불안해서 한 번 더 체크했습니다. 

북 클럽 스킨 이후로 웬만하면 스킨 변경은 없을 것 같네요... 

이쯤 되니 어지러워집니다.

4. head 안에 넣었던 모든 코드들을 다시 추가 (메뉴: 관리>스킨편집>html 편집)

2번에서 저장해두었던 코드들을 변경된 html에 추가합니다.

추가를 하고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서 오류가 생긴 것이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5. 사이트맵 생성 및 제출, RSS 제출

처음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 서치콘솔에 등록했을 때처럼 사이트맵을 생성하고, 사이트맵과 RSS를 새로 제출했습니다.

기존의 사이트맵과 RSS는 삭제하고 제출했습니다.

6. 변경된 블로그를 보면서 뿌듯해 하기

반응형 스킨 #1을 사용할 때와, 이번에 북 클럽 스킨을 적용한 화면입니다.

북 클럽 스킨도 깔끔하니 마음에 듭니다. 블로그 제목 색도 제가 좋아하는 분홍색으로 변경했어요.

우측에 사이드바가 생기면서 다음 애드핏 광고도 신청했습니다. 

7. 무언가 잘못된 걸 확인하고 좌절하기

바뀐 화면을 보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뜬금없는 데서 문제가 생깁니다.

입력한 태그들이 본문 영역에서 탈출하고 있어요.....

너무 길게 써서 문제가 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는 좀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우선은 머리가 너무 아프니 쉬도록 합니다. ㅠㅠ 

정말 너무 미친 듯이 마음에 드는 스킨이 나타나기 전까지 스킨 변경은 없을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