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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스타듀밸리] 스타듀밸리 귀농일기 (지하실, 임신, 나무 울타리 수리, 아기)

by Y토끼 2019.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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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듀밸리 3년차 겨울 1일


가구 카탈로그 구매 전에 집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골드만 사용해서 집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새로 생기는 지하실에서 와인이랑 치즈를 숙성시킨다.


3일 뒤면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하는데

숙성시키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마을 사람들의 호감도를 높여놓으니

편지로 선물도 많이 받고 

평화로운 농장 생활을 하고 있다.


처음엔 말을 걸면 화만 내던 셰인도

본인의 무례함을 인정하고 갑자기 사과를 한다.


가구 카탈로그 구매를 하고 나서

남은 주민들의 호감도 작업(?)을 마저 끝내야겠다.



3년 차 가을에 아기 갖기에 성공을 했다.

그 뒤로 알렉스에게 말을 걸면 빨개진 얼굴로 좋아한다.


밤에 말 한번 걸었다고 임신 성공한 것도 대단해.


펠리컨 마을에서 알렉스가 제일 괜찮다고 생각했던 건

 순수하고 운동하는 바른 청년 이미지 때문이었다.


결혼을 하고 나서도 

농장 일도 잘 도와주고 아침도 차려주는 등 

한결같이 자상하다.


다만 미혼인 남자 캐릭터에게 선물을 하고 오면

비밀스럽게 선물을 줬다고 삐지면서

호감도 하트 한 칸이 사라진다.



3년 차 겨울까지 게임을 했는데도

아직도 멍청하게 잘 모르는 것들이 있었다.


나무 울타리는 빈번하게 부서지는데

이때 부서진 울타리를 도끼로 없애지 않고

나무 울타리를 그 위에 바로 올리면 수리가 끝난다.



그리고 이제서야 알게 된 것이 있다.

판매 상자에 물품을 넣을 때 가방을 열 수 있었다.


판매 상자 앞에 서서 문이 열렸을 때

판매 상자에 마우스 우 클릭을 하면

가방이 열리고 판매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걸 몰라서 일일이 드래그해서 넣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_-;



실수도 계속됐다.


건초가 부족해서 번식하는 잔디를 잔뜩 심어놓고

가을 28일에 건초로 만들어놓지 않았다.


겨울 1일이 되고 나서야 생각이 났는데

이미 잔디들은 없어진 상태여서

만 골드 정도 건초를 사는데 써버렸다.


겨울에는 잔디가 나지 않고 농작물을 수확할 수 없으니

가을 28일에 잔디도 베어서 건초로 만들고,

심어놓은 꽃들과 작물들을 꼭 수확해두어야 한다.



집 업그레이드가 완료됐다.

부엌에 지하실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생긴다.


지하실에 숙성 통이 잔뜩 있어서

쟁여두었던 와인을 숙성시켜 보았다.


지하실에 술통이 가득 차있었으면

골드 벌이에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숙성을 한 번 끝내고 나서

와인과 치즈를 그냥 팔 건지 숙성할 건지 

생각해봐야겠다.



3년 차 겨울 9일에 남자아이가 태어났다.


겨울에 태어나, 아름다운 당신은 ~


하비의 병원에서 아기를 낳는 건가 궁금했는데

밤에 자고 일어나면 

아기 침대에 아기가 누워서 자고 있다.


스타듀밸리에서 아기를 낳으려고 한다면

아기방이 있어야하고

결혼한 지 7일이 지난 상태에서 

배우자와의 호감도가 10칸 이상 이어야 한다.


아기를 낳는 조건을 충족시켜도

배우자가 아기를 갖겠냐고 물어봐야 임신이 가능하다.


스타듀밸리에서는 동성끼리 결혼도 가능한데,

이 경우에는 입양을 한다고 한다.


아기가 태어나면 이름을 지어줄 수 있고

태어나고 14일 까지는 잠만 잔다.

이후에 점점 크는 아기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누굴 닮았는지 궁금하다.


이제 정말 골드를 열심히 모아서

집에 가구를 채워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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