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레고/LEGO] 미드 프렌즈 (Friends) 센트럴 퍼크 조립하기. (레고 아이디어 21319)

by Y토끼 2020. 12. 31.
반응형

프렌즈(Friends)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NBC에서 방송한 미국 시트콤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미드로 10개의 시즌을 몇 번이나 정주행 했을 정도예요.


프렌즈 레고 제품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번 생일선물로 '프렌즈 센트럴 퍼크' 레고를 선택했습니다. ^^




프렌즈 센트럴 퍼크 레고는 프렌즈 첫 방영 25주년을 기념해서 출시된 레어 제품입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센트럴 퍼크 카페 TV 스튜디오를 레고로 재현했어요.

프렌즈 주인공인 로스, 레이첼, 챈들러, 모니카, 조이, 피비와 함께 센트럴 퍼크 매니저인 건터의 피규어까지 까지 세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립을 하기 위해 박스에서 부품들과 책자를 꺼내봤어요.

프렌즈 센트럴 퍼크 레고의 사용 연령은 16세 이상이며, 부품은 1070개가 들어있습니다.


정말 어렸을 때 이후로 레고는 처음이라 많은 부품들을 보고 당황했어요.;;;;





부품들과 함께 들어있는 책자에는 프렌즈 센트럴 퍼크 레고에 대한 정보들과 조립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어요.

한번 읽어보고 싶었지만 모두 영어이기 때문에 빠르게 넘어갑니다. :)




책자를 보면서 조립을 시작하려던 중, 책자의 모서리 부분에서 QR 코드를 발견했어요.





레고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볼 수 있는 디지털 조립 설명서를 지원합니다. 

레고 조립 설명서 앱에서는 2015년도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PDF 소책자를 찾아볼 수 있다고 해요.


저도 아이패드로 프렌즈 센트럴 파크 레고의 디지털 조립 설명서를 보며 조립을 했습니다.

터치 한 번으로 조립 설명서의 다음 페이지를 넘길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프렌즈 레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앞에서 보여드렸던 부품 사진들 중에서 1번 봉지의 부품부터 순서대로 조립했어요.

1번의 조립을 끝내니 알 수 없는 바닥과 건터가 완성됐습니다.




2번을 완성하니 센트럴 퍼크의 벽 한 면과 레이첼이 추가됐습니다.


각 캐릭터 별로 특징을 살린 소품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센트럴 퍼크 카페에서 서빙을 했던 레이첼은 쟁반과 커피잔을 들고 있네요.




이번에는 다른 쪽 벽 한 면과 조이가 추가됐습니다. 

조이는 피자를 좋아해서 피자 박스와 피자 조각을 들고 있어요.




조이의 단짝 친구인 챈들러가 추가됐습니다.

센트럴 퍼크에 여러 소품들이 더해지니 조금씩 카페의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요. 

이때부터 슬슬 허리가 아프고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레이첼의 단짝인 로스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인 피비가 추가됐어요.


계속 알 수 없었던 오른쪽 바닥은 피비가 공연하는 공간이었네요.

센트럴 퍼크의 창문까지 조립하니 정말 그럴싸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니카까지 추가되며 프렌즈 레고 조립이 끝났습니다.


주인공들의 아지트인 센트럴 퍼크가 완성됐어요.

프렌즈 레고 박스의 이미지와 똑같이 배치해봤습니다. 




완성된 프렌즈 레고를 장식장에 진열했습니다.

진열된 센트럴 퍼크를 보면 뿌듯합니다. 


몇 시간 동안 조립을 했지만 오랜만에 하는 레고 조립은 재밌었어요.

물론 남편의 도움이 없었다면 다음날까지 완성하지 못했을거예요. (은근히 허리와 목이 아픕니다.)

다른 레고는 당분간 조립할 일이 없을 것 같아요. ^^;


2019년에 출시한 프렌즈 센트럴 퍼크 레고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89,900원에 판매합니다.

글을 쓰는 지금(2020년 12월 31일) 확인해보니 일시 품절로 확인되네요.

저도 계속 품절로 확인 되다가 재고가 있을때 재빠르게 구입했어요. 

혹시 구입 하시려는 분들 참고해주세요.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