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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심즈4] 캠퍼스 라이프, 월계수 도서관과 기숙사 생활의 소소한 팁.

by Y토끼 2020.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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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심의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막상 졸업을 시키고 다른 도시로 이사를 하려니 기숙사에서 떠나기가 아쉽다.


심즈 4 캠퍼스 라이프를 처음 플레이한다면 기숙사에서 살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과제와 동아리 활동을 하기가 편하고, 무엇보다 공과금과 식비가 해결되는 것이 좋다.



과제를 하기 위해 월계수 도서관을 찾았다.


월계수 도서관은 '학습 장소' 부지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과제를 하기에 좋은 장소다.

학습 장소의 부지 특성을 갖고 있는 곳에서는 숙제와 과제를 더 빨리 완료할 수 있다.



마지막 수업 두 개를 남기고 옷과 헤어스타일을 바꿔보았다.

수업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같이 수업을 듣는 심들과 수다를 떨고 있다.


어차피 캠퍼스 밖으로 나가지도 않는데 편한 옷 입고 열심히 공부하렴.



수업이 끝나면 바로 조깅을 시작한다.

조깅을 꾸준히 하면 몸집이 작아지기는 하지만 근육질 몸매를 만들려면 운동 기구를 사용해야 한다.



친구 심과 함께 숙녀들의 밤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숙녀들의 밤 이벤트에서는 음료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결국 졸업이 가까워 올 때까지 친해진 친구는 한 명뿐이고 연애도 못해봤다.


연애고 우정이고 학사경고 때문에 무서워서 따로 놀러 다닐 시간이 없다. ㅠㅠ



늦게나마 구입한 자전거도 타보았다.

자전거를 타고 캠퍼스를 돌아다닐 수도 있고,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데 쓸 수도 있다.

자전거 한 대에 100시몰레온 이어서 색깔별로 다 사버렸다. 

연두색, 흰색, 검은색 자전거를 살 수 있다.



졸업이 다 돼서야 기숙사에 개인 냉장고가 생겼다.

자전거와 냉장고 모두 학생회관 앞에 있는 상점(?)에서 구입했다.


기숙사의 심들은 아침저녁으로 음식을 테이블에 가져다 놓는다.

여러 명이 가져다 놓은 음식은 몇 시간 내에 상해서 버리게 된다.

아침에 테이블에 음식이 생기면 마음에 드는 음식을 하나 골라서 개인 냉장고에 챙겨두자.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개인 냉장고에서 꺼내서 먹으면 허기 수치를 빨리 채울 수 있다.



순조롭게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는 줄 알았는데 또 학사경고를 받았다.

이번에는 리포트 제출도 신경 써서 했기 때문에 도대체 뭐 때문에 학사 경고를 받았는지 모르겠다.

졸업은 미뤄졌고 기숙사에서 더 있을 수 있게 됐다.


좋지만 안 좋은 기분...^.^


심즈가 원래 이렇게 어려운 게임이었던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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