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경고의 충격으로 마지막 수업을 듣는 기간은 공부에 올인했다.
졸업이 늦어지는 건 괜찮지만 혹시 모를 정학을 피하기 위해서 놀러 다니지도 않았다.
좋은 점수로 졸업하기를 원할 경우 학사 경고를 신경 쓰면서 수업과 과제를 해야겠다.
2020/03/05 - [PC게임] - [심즈4] 캠퍼스 라이프 (다이어트, 개인 과외하기, 학사 경고 추가 설명)
사교 수치를 올리기 위해 친구를 기숙사에 초대했다.
놀러 나갈 시간이 없을 때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거나 채팅하기 등으로 사교 수치를 관리했다.
졸업을 하면 기숙사에서 나와서 이사를 해야 한다.
미리 이사 갈 동네를 구경할 겸 샌미슈노의 체육관을 찾았다.
샌미슈노는 심즈 4의 시끌벅적 도시생활 확장팩을 구입하면 오픈되는 도시이다.
운동을 하고 있는 체육관은 굉장히 샌미슈노에서도 굉장히 비싼 동네에 있다.
아마도 강 건너의 동네로 이사를 하게 될 것 같다.
졸업을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동아리 이벤트에 참여했다.
논쟁 대결에서 이겨서 551 시몰레온을 벌었다.
장학금을 받게 되면 기숙사비와 대학 등록금이 약 300 시몰레온 정도였던 것 같다.
551 시몰레온이라면 굉장히 보상이 좋은 편이다.
자주 참여할걸 그랬네.
졸업식 전 날 친구 심과 곰 테마의 밤 이벤트에 참여했다.
곰 테마의 밤 이벤트에는 곰으로 분장한 심에게 음료를 할인해 준다.
그리고 드디어 졸업식 아침이 되었다.
먼저 노트북과 개인 냉장고, 동아리 포스터를 가방에 챙겼다.
나중에 졸업식이 끝나면 짐 싸기 시간을 주는데 그때까지는 개인 짐을 가방에 옮겨놔야 한다.
졸업식 이벤트가 시작되면 졸업식에 참석할 것인지 물어본다.
캠퍼스 라이프는 확장팩은 처음 플레이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참석을 선택했다.
졸업식에 참여하게 되면 학교 건물 앞으로 이동하고 졸업하는 심들이 모인다.
드디어 졸업을 하게 돼서 다들 모두 신나 보인다.
취업의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졸업을 하는 심들이 모두 모이면 학교 건물에서 졸업식에 참여하기를 선택한다.
심들이 모이기 전에 먼저 선택을 하니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졸업식을 기대했는데 따로 졸업식 하는 걸 볼 수는 없다.
건물 밖에서 졸업식을 하는 것 같은 소리(?)만 들을 수 있다.
수업도 참여할 수 없더니 졸업식까지 볼 수 없다니 좀 실망스럽다.
-_-;
기숙사의 저주와 학사 경고를 받으며 졸업을 한 심이 자랑스러워서 한 컷 남겨보았다.
학사모를 던지면서 졸업이 마무리되었다.
심즈 4 캠퍼스 라이프를 한 번 더 플레이 하게 된다면 수업은 무조건 한 번에 한 개씩만 신청해야겠다.
수업과 과제, 발표 준비, 리포트 때문에 확장팩 내용을 전부 즐기지 못한 것 같다.
브라이트 체스터에는 다녀봤으니 다음엔 폭스버리 공대의 기숙사를 들어가야겠다.
내친김에 일자리도 바로 구해보았다.
대학 학위를 얻으면 직업을 선택할 때 관련 학위와 연관된 직업을 선택하면 혜택이 따라온다.
혜택으로는 더 높은 급료와 더 쉬운 승진, 더 많은 휴가일, 계약 보너스가 있다고 한다.
교수 직업은 해본 적이 없어서 교수를 선택했더니 계약 보너스로 1,570 시몰레온을 받았다!
이제 드디어 꿈에 그리던 샌미슈노로 이사를 해야겠다.
끝.
'PC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즈4] 에코 라이프 (근린 정책 투표, 영향력 포인트, 도시 설계사, 재생 처리기) (2) | 2020.07.25 |
---|---|
[심즈4]시끌벅적 도시생활, 샌미슈노 즐기기. (0) | 2020.03.10 |
[심즈4] 캠퍼스 라이프, 월계수 도서관과 기숙사 생활의 소소한 팁. (2) | 2020.03.06 |
[심즈4] 캠퍼스 라이프 (다이어트, 개인 과외하기, 학사 경고 추가 설명) (4) | 2020.03.05 |
[심즈4] 캠퍼스 라이프, 논쟁 길드 동아리 과제하기와 학사 경고. (0) | 2020.03.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