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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심즈4]시끌벅적 도시생활, 샌미슈노 즐기기.

by Y토끼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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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라이프를 모두 마친 심은 샌미슈노에 집을 구했다.

적당한 가격의 아파트로 이사를 마치고 집 꾸미기를 시작했다.



샌미슈노의 여러 아파트를 구경한 끝에 쉬크거리 21번지 1310호를 선택했다.

부지 특성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주간 임대료와 보증금이 적당했다.

'활기 넘치는 이웃' 부지 특성을 가진 집은 새벽에 옆집에서 시끄러운 파티를 자주 한다.



집을 선택할 때 가구를 포함할 것인지 선택을 할 수 있다.

가구가 포함되면 당연히 가격이 조금 더 올라간다.

가구 배치를 잘 못하기 때문에 가구 포함으로 선택하고 이사를 했더니 손 볼 곳이 많았다.

캠퍼스 라이프의 기숙사와는 다르게 집 전체 리모델링이 가능하다.


뜯어고쳐보자!



결국 가구의 배치만 참고하고 거의 모든 가구를 교체했다.

부엌에는 기숙사에서부터 사용하던 미니 냉장고를 두었다.

미니 냉장고 위에 전자레인지를 올려놓을 수 있어서 공간 활용에 좋다.



혼자 사는 집에 방이 두 개까지는 필요하지 않아서 벽을 없앴다.

침실 공간만 낮은 벽으로 구분해 주었다.

창문으로는 샌미슈노의 야경이 보인다. 

시끌벅적 도시 생활의 아파트는 뷰가 너무 좋아서 마음에 든다. 



가족 구성원으로 고양이 한 마리를 데려왔다.

심즈 4 고양이와 강아지 확장팩을 설치하면 집에서 애완동물을 기를 수 있다.

집에 캣타워도 설치해 주고 장난감도 가져다 놨지만 썩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지는 않다.



집의 인테리어가 끝난 기념으로 대학교에서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를 집으로 초대했다.

아직도 저 친구의 이름을 모른다.

친구네 가족도 샌미슈노의 아파트로 이사를 오게 했다.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가족들을 분리시킬 수도 있고,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게 할 수도 있다.



괜찮은 남자 심을 만들어서 옆집으로 이사 오게 했다. -_-;

옆집의 부지 특성은 '적절한 수리와 보살핌 필요'로 수리를 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는 집이다.

아파트 안에서 옆집으로 놀러 가고 싶을 때는 옆집의 현관문을 노크해서 이동한다.



결국 옆집 남자 심과 데이트를 하며 남자친구를 만들었다는 훈훈한 마무리가 되었다.

이후로는 '집 옮겨 다니며 인테리어 하기', '직장에서 돈 버는 것에 집착하기' 등이 있지만 여기서 이번 심의 플레이는 잠깐 멈추려고 한다.


엄청 기다리고 있던 게임을 이번 달 안에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심즈 4 확장팩 중에 제일 좋아하는 아일랜드 라이프는 조만간 한 번 더 해볼 생각이다.

빨리 다른 재밌는 확장팩이 더 생겼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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