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하고 말 줄 알았던 오늘도 우라라를
아직까지 꽤나 열심히 하고 있다.
방치형 게임이라고는 하나
계속 접속해서 이것저것 설정을 바꿔줘야 해서
제법 손이 가는 게임인 것 같다.
(좋은 의미로!)
아이템 강화는 조개를 사용했는데,
25레벨이 되니 마법서가 필요하다고 한다.
특정 레벨의 경우 단계 별 마법서가
강화 아이템으로 사용된다.
장비 별 마법서가 필요하며
마법서는 던전 탐험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오늘도 우라라의 던전 탐험은
전투를 같이 하고 있는 파티 구성으로 참여하게 된다.
파티원이 모두 던전 탐험의 자격을 지녀야
탐험이 가능하다.
한 명당 1일 3회 탐험 시작이 가능하고,
이후로는 다른 파티원의 탐험에 같이 참가된다.
던전 탐험을 하지 않으면 마법서를 얻지 못해서
장비 강화를 할 수가 없으므로
나와 파티원들의 장비 강화를 위해서
하루 세 번은 던전 탐험을 꼭 해야겠다.
24레벨이 되면 몬스터 보물 상자 컨텐츠가 개방된다.
파티원이 모두 개방 조건이 되었다면 참가할 수 있다.
매일 파티원들끼리 대결하여
한 명의 파티원이 보상을 받게 된다.
대결 방법은 정말 단순하다.
펫 세 마리 중 한 마리를 선택하면 점수를 얻는다.
점수는 운에 따라서 달린 것 같고
캐릭터의 능력치와는 관련이 없는 듯하다.
운이 안 좋은지 한 번도 1등을 해본 적이 없어서
보상으로 주는 장비가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ㅜㅜ)
게임을 하면서 틈틈이 창고를 확인하면
사용하지 않는 장비들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추출 기능을 사용하면 장비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오늘도 우라라는 오프라인일 때도 전투를 하고
아이템을 획득하기 때문에
창고에 있는 장비 추출을 주기적으로 해서
창고의 여유 공간을 만들어 둬야 한다.
이렇게 얻은 장비 조각을 사용해서
새로운 장비를 제작한다.
하루 두 번 무료 상품 초기화를 할 수 있는데
초기화를 했더니 더 안 좋은 장비가 나와버렸다ㅜㅜ
좋은 장비가 상품 목록에 떴을 때
잽싸게 제작을 해보자.
전투와 제작 외에도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암시장에서 장비를 구입하는 것이다.
암시장은 장비, 스킬, 요리 재료를 팔고 있으며,
불가사리 10개를 사용해서
암시장 상품 목록을 초기화를 할 수 있다.
오늘도 우라라를 생각보다 열심히 하고 있다.
파티원들이 다 같이 잘 커야(?) 수월한 게임인 것 같다.
31레벨 진행 상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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