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다락방] 비내리는 단칸방 후속작, 아이폰 버전 모바일 게임.

비 내리는 다락방은 단순 방치형 게임으로, 비 내리는 단칸방이라는 게임의 후속작이다.

혼자 살고 있는 우울한 친구의 호감도를 올리며, 친구와 친구의 집이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비 내리는 다락방은 이름처럼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

잔잔한 배경음악에 빗소리가 더해져서 듣고 있다 보면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비 내리는 다락방을 플레이할 때는 기기의 소리를 키워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은 방 안에 우울하게 앉아있는 친구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기본 게임 방법은 너무 간단해서 처음부터 복잡하게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친구의 마음을 얻어서 호감도를 높여야 한다.

친구를 터치해서 다섯 번 대화를 걸고, 대화 가능 횟수가 채워지면 다시 대화를 할 수 있다.

친구와의 대화가 더 하고 싶다면 광고를 시청해서 대화 횟수를 채울 수 있다.

하루에 볼 수 있는 광고 양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무제한으로 친구와 대화를 할 수는 없다.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해서 친구의 방을 업그레이드해줘야 하는데, 이때 빗물과 온수가 쓰인다.

빗물과 온수는 바깥 구경을 하면서 얻을 수도 있고, 온수는 친구와의 대화에서 얻을 수 있다.

빗물은 1분당 1씩 자동으로 얻어지지만, 1주일 이상 접속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만큼의 빗물이 없어진다고 한다.

정보 창을 선택해서 미션과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다.

친구의 별명을 지어줄 수 있는데 한 번 설정한 별명을 바꿀 수가 없다.

우울한 친구가 행복해지길 바라며 해피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

호감도가 0일 때는 집의 물건들 중 두 개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미션을 달성해야 한다.

창문을 터치해서 바깥 구경을 해보았다.

12시간에 한 번씩 생기는 장마 우유는 한 번에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가끔 풍선과 눈송이 등이 나올 때 터치를 하면 작은 보상을 얻게 된다.

보상으로 받는 빗물과 온수를 모으기 위해, 게임을 켤 때마다 바깥 구경을 하고 있다.

온수가 정말 모으기 힘들다.

비 내리는 다락방을 아이폰으로 하고 있는데, 아이폰에서 게임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비 내리는 다락방은 아이폰 설정 시간과 관계가 있어서 시간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해외에서 접속할 경우 실행이 영구적으로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계정 연동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앱 삭제 시 모든 데이터가 사라질 수 있고 데이터의 이동이 불가능하다.

바닥에 널브러져있는 종이를 색종이로 업그레이드했더니, 우울한 친구가 색종이로 접기 놀이를 했단다.

우울한 친구와의 호감도를 올려서 행복한 친구로 바꿔주고 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