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와 기말 발표 준비를 모두 마치고 나니 대학 생활이 한결 여유로워졌다.
기숙사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지만 굳이 외출을 해보았다.
학생회관에서는 요리를 하는 사람이 출근하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모든 음식은 무료로 주문할 수 있고,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랜덤으로 변경된다.
학생회관 앞에 있는 작은 건물에서는 아이템 구입과 정보 얻기 등을 할 수 있다.
동아리 이벤트와 장학금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대학 생활과 관련된 물품을 구입한다.
기숙사 내에 있는 컴퓨터는 항상 인기가 많다.
큰맘 먹고 리포트를 하기 위해 노트북을 구입했다.
노트북은 리포트 작성과 장학금 신청 등 많은 기능이 있으니 하나쯤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여유가 있는 줄 알았는데 수업 기간이 이틀밖에 남지 않아서 학생회관에서 리포트를 작성했다.
학기말 리포트도 발표 수업과 마찬가지로 초안을 작성한 뒤 수정을 해서 제출할 수 있다.
수정을 할수록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은 당연하니 귀찮지만 수정을 해본다. -_-;
학생회관에서 저녁식사까지 해결하고 리포트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심들이 몰려왔다.
대학 사교의 밤 이벤트 날이었다.
대학 사교의 밤 이벤트 날이 되면 폭스버리와 브라이트 대 학생들을 학생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다른 학교의 심들과 친해질 수 있었는데 리포트를 하느라 얘기도 제대로 못해봤다.
다음 기회에..
한 학기를 모두 마친 뒤 기숙사를 옮겨보았다.
중간 가격대의 기숙사를 선택했었는데 샤워실에 문이 없어서 다른 심과 마주치는 상황이 발생한다.
평점도 A-를 받고 기분이 좋았기 때문에 새로운 학기는 제일 비싼 기숙사를 신청해보았다.
학기가 끝나면 수업 신청과 거주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기숙사를 옮기게 되면 짐 싸기 시간을 주는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내 돈을 주고 산 아이템을 가방에 따로 챙겨야 하고, 내 자리로 지정해둔 침대를 다른 심에게 지정 해주고 이사를 가야 한다.
아이템만 챙기고 짐 싸기를 종료했더니 계속 짐 싸기가 무한 반복이 되어서 당황했다.
짐 싸기 시간에 꼭 침대를 다른 심에게 넘겨주자.
짐 싸기를 모두 마친 뒤 다크윙 하우스로 이사를 왔다.
기존 기숙사는 최대 인원이 열 명인데, 다크윙 하우스는 복층 건물에 최대 네 명까지 거주하게 된다.
2층의 아늑한 침대를 내 자리로 지정해두고 노트북을 책상에 올려두었다.
다크윙 하우스는 화장실이 1층과 2층에 하나씩 있고, 2층 화장실에는 무려 욕조가 있었다.
열 명이서 복작거릴 때보다는 친구를 사귀기는 어렵겠지만 지금은 매우 만족스럽다.
이제 어느 정도 대학 생활도 익숙해진 것 같으니 본격적으로 동아리 활동 등을 해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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