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인 마이 리틀 포레스트를 시작했습니다.
마이 리틀 포레스트는 농사와 요리, 낚시, 사냥 등이 가능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이에요.
2021년 6월 17일에 출시하였고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마이 리틀 포레스트를 영상으로 봤을 때 첫 느낌은 마치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 게임 내에서도 이 분위기를 잘 살렸을지 궁금했어요.
게임의 캐릭터들은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라 조금 실망했어요.
시작할 때 캐릭터의 의상과 외형(헤어스타일, 눈과 피부 색깔)을 선택할 수 있어요.
마이 리틀 포레스트는 대부분의 농촌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할머니가 남기신 집을 수리하며 시작됩니다.
이런 게임들은 보통 할머니 또는 할아버지의 편지를 받으면서 게임이 시작됐던것 같아요.
처음에는 비슷한 다른 게임들과 비교될 정도로 할머니의 집이 굉장히 망가져있어요.
마당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집 내부에는 망가진 가구들이 가득합니다.
먼저 농사를 짓기 위해 밭 일구기를 배웠습니다.
괭이 등의 도구들은 퀘스트를 진행하며 하나씩 받게됩니다.
밭을 일구고 씨앗을 뿌려서 작물을 수확합니다.
씨앗은 씨앗 상점의 NPC 세경에게서 구입할 수 있어요.
농사를 지어 수확한 작물들은 요리에 사용됩니다.
요리를 해서 만들어진 음식을 사용하면 이동속도가 올라가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요리는 씨앗상점의 NPC 세경에게서 배워보았어요.
마이 리틀 포레스트의 요리를 배우는 과정은 굉장히 그럴듯합니다.
감자를 깎고 칼로 썰은 뒤 기름에 튀겨내서 감자튀김을 완성했어요.
이번에는 도구 중에서 낚싯대를 사용해보았습니다.
강가에서 낚시대를 투척하면 낚시를 진행할 수 있어요.
찌에 맞추어 당기기 버튼을 클릭하여 당기기에 성공하면 물고기를 낚을 수 있습니다.
낚시 조작법이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에요.
낚시 퀘스트만 완료하고 나중에 필요할 때 물고기를 잔뜩 낚으려고 합니다.
기본 콘텐츠인 농사, 요리, 낚시를 배운 뒤 천천히 퀘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퀘스트 이동은 자동 이동과 수동 이동이 가능합니다.
자동 이동을 선택하고 킥보드를 타며 마을을 돌아다니고 있어요.
아직까지는 게임의 극 초반이라 이 게임만의 뛰어난 재미는 못 느끼고 있어요.
하지만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플레이가 마음에 들어 게임을 계속하게 될 것 같습니다.
게임 속에서 잔잔한 여유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마이 리틀 포레스트 추천드려요.
끝.
'모바일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와 스프] 귀여운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사랑스러운 모바일 게임. (0) | 2021.09.30 |
---|---|
[마이 리틀 포레스트] 고양이 입양하는 방법. (사료, 털뭉치, 펫상점) (2) | 2021.09.14 |
[카페 헤븐 : 고양이의 샌드위치] 잔잔한 스토리의 힐링 캐주얼 게임 (2) | 2021.09.12 |
[동물의 숲 포켓 캠프] 미니 토용 모으기 휘리릭! 닌자 수행 이벤트 정보 (0) | 2021.05.21 |
[냥냥 고양이 리조트] 방치형 고양이 키우기 모바일 게임 (0) | 2021.05.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