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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이 되었습니다.
1월 마지막 주의 이야기를 2월 1일에 작성하는 이유는?
1월의 마지막 주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설 연휴를 보내고 몸도 피곤한데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던 한 주였습니다.
명절을 보내자마자 여러 일들이 생겨서 이런 게 액땜인가 싶기도 했어요.
회사에 간신히 출근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머리를 비우고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 동안 집안일을 거의 도맡아준 남편에게 감사를.. :)
오늘은 아무 약속도 잡지 않고 오래간만에 집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아침을 차려먹고 낮잠도 자고, 게임도 하고 예능 프로그램을 몇 개 봤더니 밤이 되었어요.
꾸준히 즐기고 있는 엑소스 히어로즈는 업데이트를 해서 할 이야기들이 또 많이 생겼고, 비 내리는 다락방 친구의 호감 수치를 다시 열심히 올리고 있습니다.
(사진은 엑소스 히어로즈에서 새해맞이 레제 페이트 코어를 획득한 스크린샷입니다!)
주말은 푹 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어요.
저는 이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영화 보러 갑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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